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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bazellove.blog.me)

뗄레야 뗄 수 없는 택배박스와 완충제ㅎ

처음에는 상단의 이미지가 케이스의 패키지박스인가 생각했는데

꺼내보니 팜플릿이더라구요~

스코티라는 브랜드와 UAG 브랜드의 팜플릿이 동봉되어 있었어요

아마 같은 계열사...겠죠?

집중해야할 것은 UAG니까 UAG 팜플릿을!

전에 구경이나 해볼까 싶어서 사이트에 들어갔다가....

UAG도 케이스 종류가 너무 많아서 뭐가 뭔지 모르겠더라구요+_+

그런데 이 팜플릿을 보니까 대략적인 윤곽을 느낄 수 있었어요

5중 보호구조의 모나크, 3중 보호구조의 플라즈마, 2중 보호구조의 패스파인더, 카드 수납이 가능한 트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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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보호력의 최고는 5중 보호구조의 모나크겠지만....

제 손에 있는 것은 3중 보호구조의 플라즈마 시리즈네요

홈페이지에 제품명은 러기드라고 되어 있는데.....

무슨 차이인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흑흑ㅠ

앞뒤로 패키지를 살펴 볼게요~

투명한 플라스틱 패키지 채택으로 안쪽의 케이스가 한 눈에 들어 옵니다

살짝 불투명한 느낌의 ICE 색상이에요

앞면의 이미지가 아이스라는 느낌도 잘 살린 것 같네요 ㅎㅎㅎ

드롭 테스트도 군용급 인증이라네요+_+

뒷면에는 트리플 레이어 프로텍션이라는 글자도 보입니다

또한 여러가지 심볼로 가볍고 충격에 강하다는 느낌을 보여주고 있어요~

잘 보이지도 않는 영어는 패스 ㅋㅋㅋㅋ

​

홀로그램 스티커로 정품여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떤 항목이 A/S 되는지도 궁금해지네요....

해당 사이트를 찾아봐도 A/S 내용은 없어서 알 수는 없었습니다-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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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부에는 큰 내용은 없고...

하단부에도 알 수 없는 영어만 가득-ㅁ-

그럼 패키지 구경은 그만하고 본품 구경을 하러 가봐야겠어요^^

하단 부의 오픈 부분에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데

상단부 오픈 부분은 그냥 프리합니다 ㅋ

(위에도 스티커를 붙여주세욧!)

당연히 귀찮게 스티커를 잘라내는 수고를 덜고 상단부를 이용해 오픈을 하였습니다 ㅎㅎㅎ

케이스는 플라스틱에 잘 고정되어 있었습니다

패키지에서 꺼낸 모습이 오히려 더 매력적이네요

UAG 케이스는 투박한 느낌이 강하게 있는데

그나마 이 플라즈마 아이스 같은 경우에는 좀 덜하지 않나 싶습니다

아마 반투명이기 때문에 더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내부 포장재인 플라스틱은 갤럭시S8플러스 크기 그대로 사출되어 있어

폰이 패키지 내부에서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역할을 해주었어요

그래서 빼낼때도 살짝의 압력이 필요했습니다^^;

위의 과정을 통하여 혼자 오롯이 남게 된 UAG 러기드 케이스 입니다 ㅎ

취향에 따라서 다를 수는 있겠습니다만,,,

확실히 여성분들이 선호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컨셉 자체가 보호력에 비중이 높아서인지 투박한 디자인을 뽐내고 있어요

좌우 라인에는 돌출부가 있어서 그립감은 좋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케이스 안쪽에서 바라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제 생각보다 슬림해서 놀라울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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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부분을 살펴보면 렌즈와 센서부가 함께 뚫려 있어요

조금이라도 더 가려주는,,,, 3단으로 나뉘어져 있는 것을 선호하는데

확실히 완벽한 슬림형은 아니라 그런지 나뉘어있지는 않습니다

저는 후면필름 사용으로 그 부분의 보호를 대신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

대신 플래쉬와 렌즈 부분에 비해 지문센서 부분의 크기가 살짝 넓습니다

지문 센서에 손가락을 가져다 댈 때 자꾸 카메라 렌즈에 지문을 묻히는 경우가 많은데

중간에 한 번 걸리는 느낌이 괜찮을 것 같네요~

음량버튼과 빅스비버튼 부분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연결되어 있지 않고 공간이 살짝 비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

이건 전원버튼 부분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런 디자인의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물질 유입의 가능성이 있기에 그닥 좋은 아이디어 같지는 않습니다-_ㅠ

작은 모래알 같은 게 끼면 귀찮아질 것 같네요 ㅎ

또한 저는 블랙폰이라 색감의 차이가 나지 않지만.....

다른 색상의 폰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저 부분을 통해서 색상 라인이 드러날 수도 있겠습니다

하단 부의 홀들은 넓직한 편입니다

장점으로는 어떤 형태의 케이블/이어폰이든 연결 시에 도입부에서 걸릴 일은 없겠고...

단점으로는 스크래치의 위험도가 높다는 것이겠네요^^;

케이스를 갤8플에 장착시켜보았습니다

제 폰의 색상이 블랙이라서 하얀 바탕에서 볼 때와 느낌이 또 다릅니다

반투명의 케이스다보니 멋을 좀 위하려면

뒷면의 바코드 스티커 제거가 필요할 것 같네요-_ㅠ

그리고 블랙이 더해지면서 확실히 더 투박한 느낌이 강하게 다가옵니다

기계 혹은 로봇의 무엇과 같은 생각이 드네요

위에서 한 번 언급한 하단부입니다

케이스를 장착하기 전에는 모든 홀 부분이 커보였는데

마이크 부분과 스피커 부분은 생각보다 크기가 적당합니다

확실히 이어폰 부분과 충전부는 넉넉한 크기에요~

저에게는 좀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네요

블랙 색상이 본폰과 케이스의 구별도 잘 안가게 합니다

좀 일체감이 느껴져서 좋은 부분이긴 해요...

폰이 블랙이 아니신 분들에게는 이질감이 나타날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긴하네요^^;

확실히 지문센서 부분이 넓은 덕에 손가락을 구겨 넣는 느낌은 없습니다 ㅋㅋㅋㅋ

손이 더 크신 남자분들은 어떠실지......

전면 카메라 부분에 케이스가 살짝 파여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 디자인의 용도도 알 수가 없네요

그냥 일자로 쭉 이어진다고 해도 카메라 부분을 가릴만큼은 아니라 살짝 의아합니다

케이스보다 더 가까이 붙은 강화유리조차 가리지 않는데 말이죠,,,,

그래도 UAG의 가장 주목할만한 장점은 바로 네 모서리의 충격흡수 쿠션이 아닐까 싶습니다

액정보다 높이도 올라와 있고, 크기도 자체 케이스보다도 크게 되어 있습니다

밀리터리 등급 테스트를 통과할 정도라고 하니 신뢰도는 높습니다

밀리터리 등급의 테스트는

1.2m 높이에서 26번 낙하시 이상 없을 때 적합 판정을 받는 테스트라고 해요~

뭐..... 소심한 저는 직접 실험해보지는 못하겠습니다-_ㅠ

제 몸값보다 폰값이 비싼 세상입니다 ㄷㄷㄷ

다만 이 때문에 필름을 부착하신 분들은

호환성 문제를 고려해보아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겠네요....

폰을 바닥에 엎어놓아도 액정부가 바로 바닥에 닿지 않아서 좋습니다

A4용지를 3단으로 접으면 쑥쑥 들어가고

4단으로 접으면 미세하게 폰이 들리더라구요...

강화유리 부착으로 인해 액정부가 필름보다 높아서 그렇지

A4용지 4장 두께 정도는 바닥에서 들어주는 역할을 해주기에

안심하도 뒤집어 놔도 될 것 같아요 ㅎㅎㅎ

그립감은 상당히 마음에 들어요~

위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좌우로 돌기 부분이 있는데

그거 아니더라도 실리콘 부분이 단단해서 잡았을 때 안정감을 주더라구요

두께가 아예 없는 스키니 케이스는 아니지만

여자인 제 손에도 한 손에 들어올 정도이기 때문에 무리는 없습니다

또한 케이스가 가볍다는게 큰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뒷면의 라인 부분과 육각형 부분의 재질이 살짝 다른데

라인부분은 살짝 까끌까끌한 느낌?

그리고 육각형이 새겨져 있는 부분은 부드러운 플라스틱(폴리카보네이트) 느낌입니다

케이스 전체가 평면이 아닌 높낮이도 서로 다르게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촉감과 굴곡으로 인해서 케이스가 입체적으로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또한 나사처럼 생긴 부분은 실리콘? 고무? 재질이라서

책상 등에 내려 놓아도 미끄러지는 듯한 느낌이 없이 딱 고정되는 느낌을 들게 하더라구요

물론 몇 가지 아쉬운 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무게나 보호력, 그림감 등에서 만족스럽기 때문에

전체적인 만족도는 굉장히 높습니다

왜 UAG 케이스가 많은 사람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는지 알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