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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10을 사용하던 시절부터 UAG 케이스를 항상 써왔습니다. 투박하긴해도 핸드폰 보호 하나는 끝내주는걸 몸소 느껴왔기 때문에, 더 믿음이 가는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 플라이오 케이스는 모나크나 패스파인더보다는 덜빡센 이미지가 있으면서도 케이스의 성능 자체는 패스파인더와 비슷하니 항상 구매해서 썼던 것 같습니다.
물론 투명 케이스다보니 시간이 지나면 테두리나 케이스 색이 변하는건 어쩔 수 없는거지만 그래도 핸드폰 본연의 컬러를 드러내면서도 충격 방지는 여전히 잘되는 케이스다보니 갤럭시 S24 울트라를 구매하면서도 당연하단듯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단단하고 빡센 느낌은 여전하니 만족합니다.
케이스 가격은 비싸다고 생각이 들 수 있지만, 그 가격으로 핸드폰 액정 깨지는 비용 아낀다고 생각하면 또 나쁘지 않은것 같기도 하구요.
최근에 업무용 핸드폰을 아이폰으로 쓰고있어서 맥세이프 악세서리를 거의 분신과 같이 쓰고 있는데, 아이폰처럼 자력이 세지 않지만 그래도 이 케이스를 끼고나서 맥세이프 충전기나 차량 거치대에 달아놔도 아직까지는 떨어지거나 흘러내리는건 경험하진 못했습니다. 자력도 나름 짱짱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버튼도 나름 큼지막하게 튀어나와있어서 누르기도 나쁘지 않고, 후면카메라 렌즈 보호 때문인지 몰라도 뒷부분에 턱이 있는데, 오히려 뒷면을 평평하게 만들어줘서 눕혀서 핸드폰을 쓰거나 S펜을 이용할때 흔들거리지 않아서 좋습니다. 뭐랄까 올라와있는 턱도 단차 없이 깔끔해서 맘에 듭니다.
다만, 케이스에 맥세이프 관련 악세서리를 착용 중에 S펜을 사용하면 핸드폰 화면 중간에 S펜 인식이 안되니 S펜을 쓸때는 악세서리를 빼고 써야하는건 구매하시는 분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악세서리 빼면 별 문제 없이 인식 잘 됩니다.)
아이폰 15계열 플라이오 케이스와는 다르게 컬러가 2종류 밖에 없는건 조금 아쉽지만, 구매한 아이스에 티타늄그레이가 또 절묘하게 잘 맞는 듯한 느낌입니다.
주문 후 바로 다음날 받아 배송도 정말 빨리 받았습니다. 제품 정말 만족합니다.
2024-05-10 에 등록된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구매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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